수비 외엔 모두 낙제점 받은 마이애미

MCW 코리아에 따르면, 마이애미 히트는 2년 연속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지난 시즌엔 이전처럼 기적적인 반전은 없었다. 오히려 오랜 숙적인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1승만 거둔 채 무기력하게 탈락하며, 1라운드에서 짐을 쌌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파이널까지 진출했던 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 같은 결과는 실망스러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즌 전체 흐름을 되짚어보면, 이 결과가 어쩌면 당연했을지도 모른다. 히트는 여전히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했다. 정규 시즌 평균 실점은 리그 3위, 100포제션당 수비 효율도 5위권에 들었다. 하지만 MCW 코리아 기자는 이 수비력의 기반이 선수 개인 능력보다는 팀 전통과 조직력에 있다고 분석한다. 히트는 느린 경기 템포를 통해 포제션을 줄이며, 전술적으로 전력의 약점을 가려왔다. 그러나 … 자세히 보기

딘위디 레이커스 거절하고 댈러스 복귀

자유계약 신분이던 스펜서 딘위디가 댈러스 매버릭스와 1년 베테랑 최저 연봉 계약을 체결하며 2년 만에 다시 텍사스로 돌아왔다. MCW 코리아 그룹의 보도에 따르면, 오랜 기다림 끝에 딘위디는 다시 한 번 자신이 몸담았던 팀에서 커리어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적 시장이 개장한 지 20여 일이 흐른 시점, 대부분의 즉시 전력감들이 계약을 마친 가운데, 31세의 딘위디는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자원으로 남아 있었다. 그간 그는 철저한 ‘즉시 투입형’ 자원으로 평가받아왔고, 그 명성은 단순히 과거의 결과물에 그치지 않았다. 딘위디가 주목을 받기 시작한 건 2017-18 시즌이었다. 제레미 린과 디안젤로 러셀의 연이은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기회를 잡은 그는 브루클린 넷츠에서 무려 80경기를 소화하며,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릿수 … 자세히 보기

커리 위해 전면 재정비 나선 워리어스

NBA의 새 왕좌가 준비되는 사이, 28개 구단은 이미 오프시즌 모드에 돌입했다. MCW 코리아 스포츠 기자는 이 가운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상황이 외형상 조용해 보일 수 있으나, 내부적으로는 치열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있다고 전했다. 현재 워리어스가 마주한 핵심 키워드는 ‘현실 직시’ 그리고 ‘재정비’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게 탈락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워리어스는, 여러 구조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노쇠화된 로스터, 젊은 피의 부재, 그리고 드레이먼드 그린의 반복된 징계, 앤드류 위긴스의 집중력 이탈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였다. 가장 뼈아픈 부분은, NBA에서 가장 많은 연봉 총액과 사치세를 지불하고도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든 현실이었다. 커리가 커리어 후반부에 접어들며 우승에 대한 열망이 여전한 지금, 구단은 더 이상 ‘과거의 … 자세히 보기

페린카의 파격 결정 신인 감독 선임

LA 레이커스의 새 감독 선임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MCW 코리아 스포츠 기자는 JJ 레딕이 유력 후보로 부상하고 있으며 구단이 조만간 그를 정식 선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단순한 접촉 단계로 알려졌지만, 현재 상황은 사실상 레딕을 차기 감독으로 낙점한 분위기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아무런 감독 경험이 없는 ‘신인 감독’을 커다란 우승 기대를 짊어진 팀에 앉히려는 결단을 앞두고 있다. MCW 코리아 그룹에 따르면, 이 결정은 레이커스 팬들 사이에서 큰 혼란과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전력상 우승을 노려야 할 ‘르브론-앤서니 데이비스 듀오’의 마지막 창을 앞둔 상황에서, 감독 자리엔 검증된 인물이 아니라 팟캐스트로 유명한 신인 지도자가 오른다는 것은 상당한 리스크를 동반하는 선택이다. 팬들은 데이빈 햄 전 … 자세히 보기